한라산 등반, 예약 없이 가능해졌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2025년 5월 3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 구간이 대폭 축소되면서, 일부 구간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성판악에서 진달래밭(7.3km), 관음사에서 삼각봉(6km) 구간까지는 예약 없이 한라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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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예약제란?



2021년부터 시행된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성판악(9.6km)과 관음사(8.7km) 전 구간에 대해 일일 탐방 인원 제한을 둬, 예약한 사람만 입장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 제도는 백록담 주변의 자연 훼손을 막고, 질서 있는 등산 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되었지만, 도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구간 축소 이유



예약제가 도입된 이후, 사라오름, 탐라계곡과 같은 인기 코스도 예약 없이는 방문이 어려워져 도민들의 민원이 급증했죠.
또한 예약이 필요 없는 영실, 어리목 코스로 탐방객이 몰리면서 환경 훼손 우려도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자연 보호와 도민 편의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 이번 제도 개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자유 탐방 가능 구간



- 성판악 → 진달래밭 (7.3km)
- 관음사 → 삼각봉 (6km)
이 두 구간까지만 오를 경우 예약 없이 한라산 등반 가능합니다.
단, 진달래밭 이후 백록담, 삼각봉 이후 백록담으로 오르고 싶다면 기존처럼 예약이 필수입니다.
기대 효과



- ✔️ 한라산 등반의 문턱이 낮아지며 관광객 증가 기대
-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비 촉진 효과
- ✔️ 도민과 탐방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
제주도는 2년 주기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이번 개편의 실효성 검증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한라산 등반을 계획 중이시라면, 5월 3일 이후에는 더 자유롭게! 제주 자연을 즐겨보세요 😊
마무리
예약 없이 떠나는 한라산 등산, 올해 꼭 경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