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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정부는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국민을 대상으로 전용 입국심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양국 인적 교류 활성화와 입국 절차 간소화를 위한 방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운영 기간 및 공항 정보
전용 입국심사대는 2025년 6월 한 달간 운영되며, 아래 공항에서 운영됩니다.
- 한국 → 일본 입국자: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 후쿠오카 공항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공수 포함 전 항공사)
- 일본 → 한국 입국자: 김포공항, 김해공항 (대한항공, 아시아나, 일본항공, 전일공수 포함 전 항공사)
이용 대상 및 조건
전용 입국심사대는 아래 조건을 충족한 단기체류자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입국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1회 이상 상대국 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상대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한국인의 일본 입국 절차
한국인은 Visit Japan Web에서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합니다.
- 사전 등록 후, 입국심사대 이용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QR코드 화면 캡처
- 입국 시, 해당 화면을 입국장 안내원에게 제시
자세한 사항은 일본 법무성 출입국재류관리청 또는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일본인의 한국 입국 절차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려는 일본인은 전자입국신고를 사전에 완료해야 합니다.
- 전자입국신고 홈페이지에서 입국신고서를 발급 또는 화면 캡처
- 입국 시, 입국장 안내원에게 해당 서류 또는 화면 제시
자세한 사항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또는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무리
이번 전용 입국심사대 시범 도입은 양국 이용객의 신속하고 원활한 입국을 도모한 협약입니다. 이에 장시간 대기 없이 전용 심사대를 통해 절차를 마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으로 관광을 가는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니, 사전에 Visit Japan에 등록하고 전용 입국심사대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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